









2 months ago
/ 밴드. 2011. 2012. 2013
밴드도 정점을 지난 동아리들이 겪는 패턴을 그렸다.
동아리의 수가 감소하는 반면 남아 있는 동아리의 수준은 높아졌다. 그리고 몇몇의 골수 밴드들이 지속적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러나 신생 동아리는 그 무리에 들지 못할 뿐 아니라 경계를 두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랬다. 스스럼없이 어울리지 못했고, 젊은 그들 속에도 꼰대가 있는 것인지 어릴수록 회피적이다. 무엇보다 밴드가 하나의 완성체가 되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을 생각해 보면 그 많은 동아리가 하나같이 유지되는 것이 더 비현실적이기도 했다.
분위기도 달라졌다.
밴드의 대표공연인 “즐락”을 기획하면서도 기존의 틀과 다르게 만들고 싶어 했다. 그렇게 생겨난 것이 “연락”이다. 즐락과 연결된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기억 되지만 삐걱거렸다. 여건도 마음도 과거와 달랐고 추억만이 남은 모양새였다. 그 추억마저도 기획자를 비롯한 일부에 그친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저 유행이 지난 것일까? 아니면 거품이 빠진 걸까?
변화의 시기가 온 것은 틀림없었고 그것을 방관 할 수 없는 고민이 실무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
.2011.졸업공연 end and
.2011.비상구
.2011.밴드공연-어쿠스틱
.2011.밴드공연-테디보이즈(Teddy Boys)
.2011.해나기
.2012.비상구
.2012.밴드공연-마운틴 고릴라
.2013.연락
.2013.비상구
.2013.해나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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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회사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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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e_sa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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